
충북도는 25일 ‘충북 미래발전 전략구상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입지여건 분석도)
[충청리뷰 최산 기자] 충북도는 25일 ‘충북 미래발전 전략구상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청주 오송 일대에 5만석 규모 복합형 돔구장을 조성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대형 공연과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국가 이벤트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용역은 "현재 국내 대형 공연·이벤트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돔구장을 통해 K-팝 공연과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연중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5만석 규모는 단순한 대형화가 아니라 글로벌 월드투어와 국제 메가 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는 ‘최소 기능 규모’라고 강조했다. "규모가 축소될 경우 콘텐츠 유치 경쟁력이 떨어지고 가동률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지는 청주시 오송읍이 유력 후보지로 제시됐다. 용역은 "오송이 KTX·SRT 분기점으로 전국 주요 권역에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청주국제공항과 고속도로망이 결합된 교통 허브라는 점에서 대규모 관객 수용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90분 생활권 내 인구가 약 1500만 명에 달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또 돔구장을 전시·컨벤션 시설과 연계한 MICE 산업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오송 바이오산업단지와 세종 행정도시, 대전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해 국제회의와 박람회, 공연을 동시에 개최하는 복합 소비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업비는 약 1조 167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용역은 "연면적 약 19만8000㎡에 좌석당 평균 면적과 유사 사례 공사비를 적용한 개략적 수치로 향후 설계 방식과 시설 구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운영 측면에서는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 e스포츠, 전시·박람회 등을 결합한 수익 구조를 제안했다. "기업 스카이박스, 광고·네이밍권, 식음·굿즈 판매 등 다각적 수익 모델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민간투자 방식(BTO·BTL 등)과 공공 재정사업을 병행하는 단계적 투자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충청리뷰 최산 기자
출처 : 충청리뷰(https://www.cc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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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5일 ‘충북 미래발전 전략구상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입지여건 분석도)
[충청리뷰 최산 기자] 충북도는 25일 ‘충북 미래발전 전략구상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청주 오송 일대에 5만석 규모 복합형 돔구장을 조성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대형 공연과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국가 이벤트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용역은 "현재 국내 대형 공연·이벤트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돔구장을 통해 K-팝 공연과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연중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5만석 규모는 단순한 대형화가 아니라 글로벌 월드투어와 국제 메가 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는 ‘최소 기능 규모’라고 강조했다. "규모가 축소될 경우 콘텐츠 유치 경쟁력이 떨어지고 가동률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지는 청주시 오송읍이 유력 후보지로 제시됐다. 용역은 "오송이 KTX·SRT 분기점으로 전국 주요 권역에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청주국제공항과 고속도로망이 결합된 교통 허브라는 점에서 대규모 관객 수용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90분 생활권 내 인구가 약 1500만 명에 달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또 돔구장을 전시·컨벤션 시설과 연계한 MICE 산업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오송 바이오산업단지와 세종 행정도시, 대전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해 국제회의와 박람회, 공연을 동시에 개최하는 복합 소비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업비는 약 1조 167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용역은 "연면적 약 19만8000㎡에 좌석당 평균 면적과 유사 사례 공사비를 적용한 개략적 수치로 향후 설계 방식과 시설 구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운영 측면에서는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 e스포츠, 전시·박람회 등을 결합한 수익 구조를 제안했다. "기업 스카이박스, 광고·네이밍권, 식음·굿즈 판매 등 다각적 수익 모델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민간투자 방식(BTO·BTL 등)과 공공 재정사업을 병행하는 단계적 투자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충청리뷰 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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